마음이 머무는곳 그 어딘가.

Journal Intime 2009. 11. 8. 12:54

내가 참 많이 쓰는 말...
마음.

사람들이 왜 내 마음 같지 않을까.
연애도, 일도.

사람들과 함께 일 할때마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한치의 오해도, 서운함도 없이
마음에 즐거움만 가득 담고,
슬픈일이 닥치건,
아쉬운일이 닥치건
묵묵히 해내자.

그런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나도 그들을 실망시키겠지만,
사람을 알아갈 수록 나의 기대치는 커지기만해서,
그 기대가 조금이라도 깨지기 시작하면
세상이 끝난것 처럼 낙심한다.

좀 더 무던해지고 싶은데,
그건 아직 불가능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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